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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고예욧!!!
이 무너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요즘 장마철이여서 굉장히 습하네요...ㅜ.ㅜ
가끔 비도 오기는 하는데
장마와 태풍이 온다는 말이 민망할 정도로
비는 띄엄띄엄 오네요 ㅎㅎ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
밀가루가 먹고 싶거나
기름 냄새 맡으면서 전이 먹고싶지 않으세요~~?
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오늘의 요리는 쫀득쫀득하면서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감자전입니다^.^
재료
감자3개, 홍고추, 청양고추, 소금, 물100ml, 올리브유 조금
정말 간단한 재료죠??!?!
집에 감자 3개와 고추들이 있다면
오늘 한번 도전해보아용 ㅎㅎ
저는... 집에 블렌더가 없어서...
이렇게 수작업으로 갈았네요 ㅠㅠㅠ
(도구의 중요성)
집에 블렌더가 있으신분들은!
적당한 크기로 감자를 자르고
잘 갈릴 수 있게 물 조금 부어주시고 가시면
더 빠르고 21세기 답겠죠??
감자를 다 갈았다면
면보에 간 감자를 넣고 쭉 짜주세요~~
다 짜준 모습입니다 ㅎㅎ
↑왼쪽에 감자에서 나온 물과 전분이 섞여있잖아요~
약5~10분정도 기다리시면 전분이 가라앉으니까
조금만 기다리신 후에~~
이렇게 가라앉은 전분 빼고
위에 물만 다른 볼에 따라주세요!!^.^
전분과 물기를 짜준 감자를
합쳐주세요~~
생각보다 꾸덕꾸덕더라구요ㅎㅎ
잘~ 섞어주셨으면
이제 물을 넣고 농도를 맞춰주시면 됩니다 ㅎㅎ
이때!
물을 너무 많이 넣으시면 반죽이 질어질 수 있으니
유의하세용!!
모든 음식에는 간을 뺄 수 없죠 ㅎㅎ
소금으로 간을 적당히 해줄게요!
저는 동그랗게 반죽을 올리고
그 위에 고명으로 홍고추와 청양고추로 멋을 더해봤어요!
이쁘기도 하지만
감자전이 느끼할 때
고추들이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도 하더라구요 ㅎㅎ
꾹꾹 눌러주는 이유는
뒤집을 때 고추들이 안 떨어지게 해주려고
한번씩 터치해줬어요~~
자!!
이렇게 열심히 전을 부치다보면
쫀득쫀득 식감도 좋고
비오는 날 간식으로도 좋고
특별한 막걸리 안주로도 딱 좋은
감자전이 완성 됐습니다~~~~
(블렌더만 있으면 만들기 훨씬 X 100 편했을듯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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