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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모나미카레 먹고

후식으로 팥빙수 먹으러 간 카페를 알려드릴게요!

 

개항장 축제 한 날에 방문해서

중구청 앞에 달 포토존이 있었어요 ㅎㅎ 이쁘죠~~?

개항장 축제는 일년에 두번정도 하는데

즐길거리, 체험거리 다양하게 잘 되어있어서

정말 재밌답니다 ㅠㅠ

 

중구청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가시면

'관동오리진' 카페가 있습니다^.^

 

처음에 올 땐 여기서 도대체 뭘파나 싶었거든요..?^^;

근데 이제 팥빙수 하면

관동오리진 생각 날 정도로 맛있었어요

 

테이블이 단체석 포함 해서 꽤 있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갔더니 역시 맛집답게

이 창가자리 빼고 다 찼어요 ㅠㅠ

 

외관부터 내부까지 나무로 인테리어를 해놓으셔서

SNS에 많이 나올법한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은 아니지만

나무의 느낌과 색감 덕분에

편안하고 차분해지더라구요~

 

 

내가 카페에 왔나 사진관에 왔나 싶을 정도로
디저트 먹기 불편하고 편하게 앉아서 얘기 할 수 없는 곳이 있잖아요ㅜㅜ
그런 곳과 다르게 의자도 푹신푹신해서 앉아있기 좋았답니다 ~~

 

먹었던 메뉴입니당~

팥빙수랑 뱅쇼를 먹었어요!

 

직접 팥을 만든다고 하시더라구요
시중에서 파는 팥 맛이 아니고 부드러우면서 팥의 고소함도 느껴지면서
호두는 꿀로 코팅을 하셨는지 달달하고
대추를 말리셔서 넣어주셨는데 씹히는 맛으로 제격이더라구요

정.말. 맛.있.습.니.다.

 

뱅쇼는 외국에서는 겨울에 감기차로 즐겨 마신다고 하잖아요!
과일하고 와인 등을 같이 끓여서 그런지 향도 풍부했어요~~
커피나 차를 마시기 싫으실 땐 뱅쇼 한잔 드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여기 메뉴명만 보면 주문 안하실만한 메뉴
대추차도 진~~짜 맛있거든요 ㅠㅠㅠ

돈주고 왜 대추차를 사먹지 싶었는데
여기서는 사먹을만해요
직접 끓이신다고 들었어요 ㅠㅠ

이제 날 추워져서 팥빙수 싫으시면 대추차 두번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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